처음부터 공무원 군무원 병행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정신을 못차려서 공무원 공부하기에도 벅차 군무원용 공부는 공무원 시험 끝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22년 기준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치고 군무원 시험까지 대략 한 달정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토익은 이미 성적이 있었고, 한국사는 공무원 병행이라 공시 베이스로 한능검 1급 취득했습니다. 관련 기사 자격증으로 가산점 5%도 얻었고 밑에 기술된 점수는 가산점 포함 점수입니다.
<국어> 85점 -- 신민숙 & 양효주 선생님
대략 10개월 동안 공무원 인강을 들으면서 국어에 대한 기초부터 실전 문제풀이까지 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치르고 난 뒤, 그 날 교보문고가서 군무원 기출문제집과 동형문제집을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무원 공부 베이스를 가지고 남은 한 달이란 기간동안 군무원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기출+동형+봉투 설렁설렁 풀면서 강의 들으니까 한 2주 정도 지나갔어요! 그리고 남은 시간은 기본서 보면서 복습하고 기출+동형 회독하면서 타 학원 군무원 동형+봉투 문제지 사가지고 감 잃지 않게 계속 연습했습니다.
군무원 개념강의는 들으려고 했는데 물리적 시간부족으로 안들었어요! 대신 신민숙 선생님의 심화강의(2회독강의)를 들었습니다
-신민숙 선생님
전체적인 국어강의는 신민숙 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법을 굉장히 깔끔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그래서 민숙쌤이 시키는 대로 하면 어법이 쑥쑥 늡니다. 솔직히 좀 신기했어요! 그리고 설명해줄 때 중요한 건 여러 번 반복해서 설명해주시는데 들으면서 자동으로 회독도 되고, 이 부분이 중요하구나 하고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요.
비문학은 선생님이 블로그에 비문학 문제 올려주셨는데 그걸로 많이 연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운 비문학 문제 풀어보는 것도 추천해욤 저는 고등학생 비문학 문제집 안 풀어본 걸 약간 후회했어요...ㅎㅎ 만만하게 봤다가 크게 당함
문학은 공무원이랑 같은 책 써서 그냥 선생님이 군무원 용으로 중요하다는 작품 강의 한번 더 듣고, 복습하는 방식으로 갔습니다.
-양효주 선생님
효주선생님 강의는 주로 짧은 특강처럼 되어있는데 국어 공부하기 싫은 날에 듣기 좋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효주선생님의 문학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문학 강의를 늘 라디오처럼..? 샤워하면서 밥먹으면서 틀어뒀었어요! 꽤나 내용기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필수 문학 점검도 들었고, 효주쌤이 하는 어휘랑 문학강의는 거의 한번씩은 들었어요! 대신 어법은 따로 안들었습니다. 왜냐면 민숙쌤이 알려준 거랑 너무 헷갈려서 ㅠㅠ 오히려 독이 될까봐 문학과 어휘 위주로 효주쌤 강의를 활용했으며, 효주하프 좋아요! 추천합니다.
<측지학> 89점 &
81점
전문과목이었던 두 과목은 측량기사와 지적기사 필기 책을 참고하여서 공부하였습니다! 기사 기출문제 풀면서 동시에 문제에 나오는 개념들을 정리하고 외우면 됩니다! 시험장에 가니까 좀 낯선 문제도 있었는데 기사책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없었습니다! 좀 당황스러운 문제도 있는데 그건 다같이 틀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타 학원의 지도직 전문책을 이용해서 개념을 복습하기도 하였습니다. (검색하면 나와요!)
측지학의 경우에는 기사 책 위주로 본 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GIS도 기사책에서 많이 나왔는데 사실 대학 다니면서 지리정보공학 수업들었던 자료로 공부한 거에서 많이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GIS는 지리정보공학책이나 이런 거 보셨으면 좋겠어요.
---> 시험후기
막상 시험장 가니까 그냥 풀만했어요! 헷갈리는 문제도 많았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최대한 정답에 가까운 걸 추려내려고 했어요! 그리고 국어는 해커스 문제집에서 본 게 많이 나와서 해커스로 공부하기 잘했다 생각도 들더라고욤. 측량,GIS는... 타 회사 강의도 있지만 저는 걍 기사책으로 공부했어요!
나름 필기 성적이 괜찮게 나와서 해커스에게 감사했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