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수기>
- 수험기간: 12개월 (초시)
- 공부시간: 주6일(국어 2일, 행정법 2일, 행정학 2일) 평균 11시간, 일요일은 휴식
- 강의 및 교재: 전부 해커스 (해커스 커리큘럼에 있는 모든 강의와 모든 교재)
- 수험에 대한 정보가 적어 입문부터 파이널까지 해커스 군무원 프리패스로 커리큘럼 따라 강의를 들었고 면접 준비도 해커스 피티윤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는 알면 무조건 맞히고 모르면 무조건 틀립니다. 찍는 기술과 운이 없어 남들보다 좀 더 무식하게 많은 양을 대비해서 준비했고 대비하지 못한 부분에서 나온 정말 모르는 문제들을 틀렸기에 필기 시험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 국어 (신민숙 선생님)
: 21년, 22년 대비 필기노트 모두 구매하여 2년치 기본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자성어는 `한자성어 300` 강의와 암기로 준비하였고 하루 10개씩 1년간 매일 봤습니다.
한자어는 기출 되었던 단어 위주로 하루 2개씩 1년간 외웠는데 범위가 너무 넓어 운에 맡기자는 심정이었고 부수로 대강 유추해서 맞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문학과 비문학도 필기노트와 선생님께서 이건 꼭 봐야한다는 n년 전 강의들까지 보았고
불안한 마음에 문학사 강의도 듣고 공부하였습니다.
'외래어, 표준어, 호칭, 고유어, 한자성어, 한자' 는 암기만이 답이었기에 매일 아침 비문학 3문제 풀기와 함께 암기하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무원, 군무원 기출 14개년 문제를 6회독 이상 하였고 공무원, 군무원 실전모의고사 또한 N회독 하였습니다.
마지막 한 달간은 처음보는 문제를 풀어보고 싶어서 소방, 간호 등 구할 수 있는 국어 과목의 문제를 5개녀치 정도 풀고 오답정리 하였습니다.
시험을 보며 실제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배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암기할 것들을 완벽하게 암기했다면 비문학을 많이 푸는 것이 도움이 크게 될 것 같습니다.
- 행정법(장재혁 선생님)
: 21년, 22년 대비 기본, 심화 강의를 모두 들었고 요약강의도 들었습니다.
행정법은 법을 다루는 과목이라 변형이 어렵기 때문에 판례 내용을 잘 이해한다면 행정법은 정말 효자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판례를 최대한 많이 숙지하기 위해 수험서에 있는 판례들을 독서하는 느낌으로 자주 읽었습니다.
정의나 개념은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대로 두 문자로 줄여서 암기했고 이 부분은 면접 준비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무원, 군무원 기출(6회독 이상) 과 하프모의고사, 실전동형모의고사를 모두 풀었고 마찬가지로 시험 한 달 전부터 인터넷에 있는 타직렬의 행정법 기출 문제를 긁어 모아 새로운 문제를 풀어 보며 긴장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각론 강의도 전부 들었는데 강의 오픈도 늦게 되는 편이고 워낙 범위가 넓어 총론만큼 공부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총론을 공부했다면 어느정도 커버칠 수 있는 내용이라 새로운 내용들 위주로 암기했고 기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행정법이 가장 수월하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이었기에 항상 첫 번째 순서로 빠르게 풀어 다른 과목을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 행정학 (송상호 선생님)
: 공부를 하면서 범위도 정말 넓고 암기할 게 정말 많아서 가장 어렵다고 느낀 과목입니다.
이 역시 21년,22년 대비 강의를 모두 들었고 요약 강의도 들었습니다.
백지 암기법으로 계속 해서 암기했고 시험 당일까지도 암기를 했습니다.
표현을 조금만 달리 해도 처음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암기는 당연하거니와 많은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겹치는 문제가 많아도 공무원, 군무원 기출(6회독 이상), 하프, 실전동형을 모두 풀었고 맞힌 문제의 해설 강의도 모두 들었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은 게시판을 통해 질문드렸고 답변을 꼼꼼하고 빠르게 해주셔서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모르는 문제가 너무 많아서 당황을 했고 시간 분배에 실패하였습니다.
시험 종료 직전까지 고민을 하다 그냥 찍어 낸 답이 최소 4개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시험에서도 이른 경우가 분명 있을 텐데 모르는 문제는 미련 없이 넘기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면접 (피티윤 선생님)
: 강의를 모두 들었고 이동할 때마다 작년도 오디오북을 들었습니다.
해당 교재만을 이용해 준비하였고 시사적인 문제는 뉴스와 기사를 많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정해진 답이 있는 질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험형으로 답변을 준비하였고 면접스터디에 가입하여 주2회씩 피드백 받고 발표 연습을 한 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후기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험은 엉덩이 싸움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