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21년 해군 행정직 9급 군무원 최종합격하게 되서 합격수기를 남기게 되고.. 기분이 너무 오묘하네요 ! 

저의 수험기간은 7개월정도였구 한국사랑 토익점수는 이미 확보가 되있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서 짧은 시간안에

최종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 국어- 신민숙-합격생필기노트,군무원복원기출

일단 국어는 신민숙 선생님강의로 공부했어요 ! 

기본강의 -심화강의 -군무원 기출문제풀이 루트 탔고 합격생 필기노트에 있는 건 최대한 다 외울려고 했어요!

저는 한자는 따로 시간 투자 많이 안하고 기출문제 풀면서 선생님께서 이건 꼭 외우라고 말씀해주신것만 숙지하는 정도로 했고,

고유어도 기출풀면서 나오는 것 + 기본서 앞쪽에 나와있는 것 +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자료 정도로만 했고, 표준어, 외래어는 합격노트에 있는 것만 헷갈리는 것 없게

 완벽하게 외웠어용. 또 사자성어는 지식 쌓는겸 해서 정말 열심히 외웠는데 ㅋㅋ결국 셤장에서 한자로 문제가 나와서 틀렸습니다^^ 그래도 사자성어는 그냥 한자보다

공부하기 수월하니까 최대한 많이 보고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는 모든 것을 다 보려고 하는 것보다 외울껀 확실히 외우는게 시험장에서 안헷갈리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문학 비문학은 그냥 기본강의 듣는 선에서 끝냈고, 따로 시간투자를 많이 하진 않았어요! 기본강의 들으면 문학은 어떤 주로 작품이 나오고 내용을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듣고 문제풀이 하면 문학은 감이 조금 잡히는 느낌? 이어서 후에 기출문제에서 또 모르는 문제나오면 또 공부하고 그런식으로 햇던 것 같아요!

저는 사실 국어공부가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3과목중엔 시간을 가장 적게 투자했던 것같아요 ㅜㅜ

2. 행정법-함수민-기본서,기출문제집,군무원복원기출

함수민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 하 첨엔 정말 인강 시간도 너무 길고 해서 힘들었는데 설명을 이해가 잘가게 해주셔서 사실 행정법 공부가 저는 젤 좋았어요 ~

인강시간이 긴 만큼 정말 꼼꼼히 설명해주셔서 심화강의까지 들었을 때 행정법은 뭔가 자신감이 생겼어요 !! 그래서 후에 기출문제집을 연필 표시없이 제가 먼저 한번 풀고,

선생님 인강 들으면서 복습하고, 후에 두번 더 다시 풀면서 한책을 완벽하게 정복하려고 했습니다 ! !  계속 틀리는 문제는 표시해놓고 시간잡아서 한번씩 다시 반복했어요 !

그리고 다른 선생님이 올려주신 하프 모의고사 2번 반복해서 봤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군무원 기출문제집 2번 반복하고 마쳤던 것 같아요 !

그리고 저는 핸드폰으로 공무원 문제어플 ? 그거 다운받고 결제해가지고 좀 난이도 있는 국회직문제로 마지막 달에는 문제푸는 속도랑 감 잡을려고 했던 것 같아요ㅋㅋ 

마지막달에는 진짜 책상에 앉아있기가 싫어서 누워서 어플로 문제풀면서 양심을 챙겼던것같아요 ㅜㅜㅋㅋ

3. 행정학-서현-기본서, 심화800제, 군무원복원기출

서현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 행정학이 정말정말 처음에 이해가 너무 안가서 공부하기 힘들었던 과목이었어요 ㅜㅜ 뭔가 이해가 안가는 것을 그냥 멍하니 듣고 잇는 느낌?

근데 기본강의, 심화강의 듣고 기출풀기 시작하니까 조금씩 감이 잡히더라구요 ! 처음에 막 이해안가는 부분 붙잡고 계시지 마시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인강 계속 듣다보면

어느순간 아! 하는 시간이 옵니다 ! 사실 그래도 암기량이 너무 광범위하다 보니까 저는 마지막까지 기본서를 진짜 많이 반복해서 보려고 했던 것 같아요 ! 

기본강의듣고 심화강의 들을때 필요한 심화집중 800제 문제집은 3번정도 반복해서 봤고,  후에 공무원기출문제집은 따로 안사고 서현 선생님 인강 영상보면서 공부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군무원 복원 기출문제집만 사서 풀면서 조철현 선생님 인강으로 복습했던 것 같아요

저는 책을 많이 사는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최소한의 책만 샀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책사서 다 풀어보려고 하지 마시고 한가지 책이라도 완벽히 정복하세요 !! 행정학은 기본서 !!! 많이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사실 실제 시험장에서 헷갈리는 문제가 너무 많아서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니까 서현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행정학적 마인드? 그걸로 ㅋㅋㅋㅋ 어떻게 답을

유추해보니 생각보다 잘 나왔던 것 같아요 ! 

저는 7개월동안 공부하면서 시험 보기 두달전까진 평일 아르바이트도 했었고, 주말에는 예능도 열심히 챙겨보고 그래서 약간 얘가 공시생이 맞나? 저렇게 공부해서 합격하려나?

이런 생각을 부모님께서 가끔하셨대요 ㅋㅋㅋ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진 않으셨지만

��든 저는 공부할 땐 정말 집중해서 공부하고, 쉴 땐 행복하게 쉬어서 공부할 때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안받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냥 만약에 이 시험에 떨어지더라도 할 수 있는 건 많다 ! 그냥 한 번 도전해보는거다 ! 이런식으로 마인드컨트롤을 엄청했어요 ㅋㅋ ㅜㅜ

탈출구를 만들어놓으면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스스로 스트레스를 안받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래도 그냥 너무 스스로를 다들 

옭아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서 적어보았습니다 !

그리고 순공 10시간 이런거 타임워치 틀어놓고 공부하는 거 사실 저에게는 맞지 않는 공부법이라고 생각했고, 그냥 당일 아침에 계획세워서 그거 다 하면 뿌듯한 마음으로 숙면했던 것 같아요 !

꼭 내년에 다들 합격길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